보도자료 ㅣ 美 RTP,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3억5천만달러 투자

작성일
2004-04-25 00:00:00.0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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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2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에 미국의 최대 연구단지인 ’리서치 트라이앵글 파크(RTP)’가 3억5천800만달러를 투자해 86만평 규모의 세계적인 산학연구단지를 조성한다.

RTP의 미국 투자자문회사인 아시아 벤처 파트너즈(AVP) 우종식 사장과 장인태 도지사권한대행은 17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국제 산학연구단지 및 물류연구센터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RTP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진해 두동·가주·마천지역 약 86만평에 3억5천800만달러 가량을 투자해 1만2천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것으로 돼있다.

이 단지가 조성되면 RTP 회원사들이 아시아시장에 진출할 때 이 곳에 입주해 한국의 파트너 회사와 공동연구 활동을 진행,개발한 기술을 바탕으로 생산된 제품을 세계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에 세계적인 연구단지가 조성될 경우 기업과 학교,연구소가 한 장소에서 집중적으로 연구·개발(R&D) 활동을 펼칠 수 있으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동북아 연구단지 허브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RTP를 만든 미국 연구단지 전문투자그룹이 내달 중순께 방한해 구체적인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과 투자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RTP측은 당초 중국에 투자할 계획을 세웠다가 여의치 위주로 지원하며 그 밖의 사업들은 프로젝트 파이낸싱 방식으로 재원을 조달토록 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번 기반시설에 대한 투자가 외자유치를 위한 선결요건일 뿐만 아니라 외국인투자 유치에 대한 정부의 확실한 정책의지를 표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등 주요 경쟁국에 비해 뒤늦게 출발한 경제자유구역사업은 외국인에게 누가 더 나은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놓은 상태이다. 또한 영종지구에 중화권 외국인들이 집중 거주하게 될 차이나타운을 100만평 규모로 건설키로 인천시와 MOU를 맺은 상태이다.

 

인천 경제자유구역에 거주하게 될 외국인들을 위한 생활여건 조성도 차곡차곡 추진중이다. 게일사는 하버드 대학내 컨설팅 자문그룹인 Havard Advisory Group과 함께 송도지구에 초·중·고교 외국인학교를 유치키로 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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