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년만의 부산항 신항 컨테이너 터미널 개장
- 국내 최초 첨단무인 자동안벽크레인(8기) 보유로 장치장 부족문제 해결에 기여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세계 최고 물류 허브 지위 확보
글로벌 물류 허브의 중심지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국내 최초, 원격조정기반 첨단무인 자동안벽크레인(8기)을 보유한 컨테이너 터미널이 개장했다.
지난 9월 2일 개장한 부산항 신항 컨테이너 터미널(BCT)은 2012년 개장한 5부두 이후 10년 만의 터미널 개장으로, 국내 최초의 원격조종 첨단 무인자동안벽크레인(총 8기)과 5만톤급 선박 3척 동시접안, 현존 선박 중 최대 크기인 24,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안전한 이・접안능력을 보유하게 돼, 연간 1749만TEU 이상의 물동량 처리와 5만4000개 컨테이너 장치가 가능해졌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이번 터미널 개장으로 급속도로 증가하는 컨테이너 물동량과 선박 대형화 추세에 부산항 신항의 경쟁력이 크게 제고되었다. 2025년에 남측컨테이너 배후부지 등이 활성화 되면 세계 최고의 물류기업들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입주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로 인해, 부산항 신항을 보유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명실공히 세계 최고 물류 허브로서의 지위를 확보하게 됐으며, 우리 경자청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규제개선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BCT와 함께 고효율 스마트 항만물류 시대에 발맞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해양수산부, 부산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만공사 등 관계부처와 HDC, KDB 등 500여명이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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