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서 '동남권 카라반' 행사 개최 기업 현황 및 애로사항 청취

---

- 주요 외투기업 10개社, 유관기관 및 학계 등 100여 명 참석

- 기업 간담회, 정책포럼 및 신 산업 투·융자 상담회 등 실시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기영)은 28일 동남권(부산) 카라반 행사를 부산 아바니 센트럴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카라반 행사란 험난한 사막을 오고가는 대상(隊商)을 의미하는 카라반을 차용해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과정의 애로를 해결하고 증액투자를 유도하는 지역순회 투자유치활동을 일컫는다.

이번 동남권 카라반 행사는 부산·경남지역의 소재·부품·장비분야 유망 외국인 투자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동남권 주요 외투기업 10개사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산업부, 유관기관, 학계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주요 외투기업 간담회 △전문가 포럼 △소재부품 투자 정보망 시스템(OASIS) 및 FDI 전문가 상담회로 치러졌다.

간담회에서는 동남지역 외투 동향 파악 및 애로사항 파악, 증액투자 관련 유망 산업 분야 관련 논의가 있었으며, 국내·외 FDI 현황 및 Covid-19 이후 전망, 국가경제의 발전과 동남권 산업 발전 전략 등 정책포럼과 수소경제와 산업 동향, ESG 경영 서비스 안내, 조선·해양 소부장기업의 미래와 전략 등 특별강연이 이어졌다.

참가기업들은 주로 기업규제 개선, 외국인 투자기업 애로사항 건의하였으며, 수소산업, 전기자동차 등 신산업에 대한 투·융자 상담을 진행하였다.

김기영 청장은 “카라반 행사를 통해 기업과 직접 만나 기업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문제점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산업부, 유관기관과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데 큰 의미가 있었다.”며 “경자청 자체적으로 「찾아가는 입주기업 소통팀, 찾아가는 외투기업 지원서비스」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업의 애로사항을 꾸준히 청취하고 해결함으로써 기업의 유치부터 정착까지 전주기에 걸쳐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투자유치2과 문성아 과장(051-979-5260)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