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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해 공시 대상 자산 10조 기업으로 확대해야"
거래소공시도 국제정합석 확보위해 가급적 줄여야

사진=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ESG경제신문=이신형기자]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은 25일 금융위원회가 이날 공개한 지속가능성 공시(ESG 공시) 도입을 위한 로드맵에 대해 “녹색전환 촉진과 코리아 프리미엄 기여에 크게 미흡하다"고 평가했다.
금융위는 이날 이억원 금융위원장 주재로 열린 제4차 생산적 금융 대전환 회의에서 2028년(FY27) 자산 30조 원 이상 상장사부터 공시를 의무화하고, 스코프3(Scope3) 배출량 공시는 3년 유예해 2031년부터 적용하는 지속가능성 공시 도입안을 내놓았다. 공시 채널은 한국거래소 공시로 시작해 법정공시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은 “가장 큰 문제는 (공시 의무화) 적용 기업의 규모”라며 “과거 문재인 정부 시절의 2025년 자산 2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 적용 계획에 비추어 봐도 납득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 기관은 국내 주요 상장사들은 이미 2008년부터 현재까지 탄소공개프로젝트(CDP)를 통해 기후 공시 역량을 축적해 왔다며 2028년 공시를 도입한다면 “최소한 자산 10조원 이상 기업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거래소 공시로 시작해 법정공시로 전환한다는 계획에 대해서는 기업의 부담을 줄여준다는 취지에는 공감한다면서도 "정보의 신뢰성과 국제적 정합성 확보를 위해 완충 기간을 결코 길게 두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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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OSIF, 지속가능성 공시 로드맵 "녹색전환 촉진 미흡" < ESG공시 < 공시·투자 < 기사본문 - ESG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