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디지털 대전환에 ‘국제 표준’ 활용이 무엇보다 중요” - 부산일보 (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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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영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산학부 교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기에 있어 국제 표준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

김대영 교수는 지난해 10월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에 혁신연구소를 개소한 KAIST 오토아이디랩(Auto-ID Labs)을 18년간 이끌고 있다.

KAIST 오토아이디랩은 세계 최대 비영리 국제표준기구인 GS1의 국제 파트너 연구소 중 하나다

GS1은 전 산업에 사용되는 상품 식별용 바코드, 전자 문서, 전자 카탈로그 등의 표준화를 주도해 온 민간 국제표준기구로,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국제 표준을 제정하고 이를 전세계에 보급, 확산시키고 있다.

GS1 국제 표준은 비즈니스와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핵심 데이터 인프라 기술입니다. GS1 적용 분야는 ‘흐름 추적’이 중요한 물류와 유통 등 산업을 시작으로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부산은 공항, 항만, 철도가 발달됐고, ‘동북아 물류 허브’라는 특성까지 가지고 있다. 여기에 해양, 수산, 헬스 케어, 스마트 제조업, 관광 등 부산이 특화산업으로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분야에 대해 GS1을 산업적으로 활용할 가치가 충분

<출처 : 부산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