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 - BJFEZ MAGAZINE HELLO BJFEZ 2025. 07. Vol. 95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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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BJFEZ  vol.95





                  향후 20년을 내다보는 혁신 성장의 기반이 될 것입니다.                 주력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특히 웅동1지구 개발사업 정상화와 같은 중대한 현안도                   있습니다.
                  하나하나 실타래를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창원시, 경남개발공사와 웅동1지구 개발사업 정상화 협                   입주기업 지원 방향
                  약도 체결하며 개발사업 정상화를 위한 중요한 전기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는 2,200개 이상의 기업이 입주
                  마련했습니다.                                         해 있으며, 그 규모는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이
                                                                  에 단순한 인프라 제공을 넘어 기업이 안심하고 성장할
                  외국인 투자유치 목표와 성과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보호무역 강화, 국내 저성장 고착화 우려 등 대외                 특히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올해 의욕적

                  환경이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이지만, 올해 외국인직접                    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업현장포럼’이 대표적인 예입니
                  투자(FDI) 목표를 1억 8천만 불, 국내투자 목표는 약 6천             다. 입주기업협의회와 공동주관으로 분기별로 개최될
                  억 원으로 각각 설정했습니다.                                예정이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기업 간 교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매진한 결과, 괄목할 만한 성과가                  류와 협력을 이끄는 상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
                  이어지고 있습니다. 1월에는 일본의 대표적인 물류기업                   로 기대됩니다. 이 외에도 ‘찾아가는 입주기업 소통팀’,

                  코쿠사이익스프레스와 140억 원, 약 1천만 불의 MOU를                ‘기업애로해소 자문단’ 등 입주기업의 실질적인 도움이
                  체결했습니다. 4월에는 인도 최대 물류기업인 올카고 그                  될 수 있는 정책들을 발굴할 예정입니다.
                  룹의 올카고유엘에스터미널과 약 100억 원의 투자협약
                  도 맺었습니다.                                        BJFEZ의 중장기 비전
                  그 결과, 5월말 기준 외국인직접투자 실적은 3억 5,300               BJFEZ는 무한한 잠재력과 인프라를 갖춘 지역입니다.
                  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으며, 같은 기간 대비(5개월 단위)                제조업이 밀집한 부울경의 중심에서 수도권 일극체제를

                  실적으로는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2024                 극복하고 균형발전과 정체된 한국경제의 새로운 성장축
                  년 동기(2억 1,198만 달러) 대비 약 66% 증가한 수치이             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지역과 국가경제 발전을
                  며, 글로벌 경기 둔화와 공급망 불확실성 등 대외 여건이                 위하여 글로벌 기업들이 ‘가장 먼저 찾는 경제자유구역’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 거둔 실적이라는 점에서 더욱                   으로 육성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의미가 큽니다.                                        좋은 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젊은 인

                                                                  재들이 이곳에서 정주하며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기반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주목받는 BJFEZ                           을 조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한국을 넘어 세계의

                  BJFEZ는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축이자 명실상부                  우수한 인적자원들이 넘쳐나는 공간으로 성장시키기 위
                  한 동북아 물류허브 거점입니다. 세계와 연결하는 관문                   해서는 정주여건 개선이 필수적입니다. 지난 5월에는 명
                  공항과 세계적인 환적항인 부산항, 그리고 남부권 육상                   지국제신도시에 ‘영국문화마을’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
                  물류의 출발점이 되는 물류 트라이포트를 갖춘 입지적                    6월에는 복합메디컬타운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강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항은 세계 2위의 환                  하고 글로벌 외국교육기관을 유치함으로써 글로벌 정주
                  적항이자 세계 7위의 컨테이너 물동량을 처리하는 동북                   환경을 완성 시켜가고 있습니다.
                  아 허브항만입니다.                                      BJFEZ를 단순히 공장 짓는 공간에서 벗어나, 기업과 인
                  또한 울산과 부산, 창원을 잇는 동남권 제조산업 벨트와                  재가 함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혁신 플랫폼으로 발전

                  인접해 기계, 조선, 항공, 자동차, 해양·조선기자재 등의                시켜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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