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062]미음지구 제3공구 시공사 태영건설의 횡포를 고발합니다.

작성일
2010-04-07 19:22:26.0
작성자
최보민
조회수 :
1667
-평소 지역발전에 힘쓰시는 청장님과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 주민으로써 억울한 일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미음지구 조성공사 3공구 현
 장에 시공사 태영건설은 농민이 피땀흘려 지어놓은 농작물을 망쳐놓고
 그 책임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옛말에 '미나리는 농부의 발자국을 듣고 자란다’ 할 만큼 농부의 정성
 이 필요한 농작물입니다. 더구나 지금 4월은 미나리 농사를 짓는 농부에
 겐 1년 먹고 살, 경제적으로 가장 중요한 시기이고, 가장 비싼 가격으로
 출하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미나리를 출하지하지 못하고 태영건설이 파 놓은 흙무덤에서
 흘러내린 흙탕물에 미나리가 잠겨버렸습니다. (위치 : 부산 강서구 미음
 동 소재 와룡부락 입구)
-저희는 시공사 태영건설 측을 찾아가 사정을 하고 하소연을 했지만 건설
 사 측에사는 “책임이 없다 나는 모르겠다, 공사하는 곳에 왜 농사를 짓
 고 난리고”라고 하며 도리어 공사를 방해하는 농민의 책임으로 내몰아 
 갔습니다. 
-공사로 인해 고향을 잃고 평생을 함께한 농사가 언제 끝날지 몰라 항상
 가슴 졸이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억울한 농민에게 이렇게 무지막지한 횡
 포를 부릴수 있습니까?
-현재 이곳은 보상을 받지 못한 농민들이 미나리 농사를 하고 있는 곳인
 데 미음지구 토지조성공사로 인해 하루 종일 날리는 비산먼지와 덤프트럭
 의 난폭운전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항상 농민들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구역청에서는 이런 어려운 현실속에 농사를 짓고 있는 농민들이 더 이상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공사의 안전장치(휀스, 비산먼지, 소음) 등을 점검
 하여 주시기 바라며, 시공사의 횡포를 더 이상 묵인하지 말아 주십시요
-부디 힘없는 농민을 도와 주십시요..

[답변] 미음지구 제3공구 시공사 태영건설의 횡포를 고발합니다.

작성일
2010-04-12 16:16:46.0
작성자
개발1과
○ 평소 우리 경제자유구역청 발전에 관심을 가져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미음지구 조성공사 3공구에 접해있는 미나리밭은 위치가 낮아 배수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으로, 금번 4월초 내린 강우로 인하여 미나리밭에 흙탕물이 일부 유입된 것으로 판단되며, 이를 해소코자 공사 경계지역에 흙탕물이 유입되지 않도록 토사 제방 설치 및 농사에 필요한 물 공급을 위해 범방천과 연결 파이프를 설치(L=20m)하여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조치하였습니다.

○ 피해 부분에 대하여는 원활한 협의가 될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인 부산도시공사에 요청하였으며, 비산먼지, 소음 및 안전시설 등에 대하여는 점검을 실시(4/14~16)하여 민원이 해소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오니 이점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기타 궁금한 점이나 의문사항이 있으시면 개발1과(051-979-5224)로 연락주시면 성심껏 답변하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담당자
토지환경과 051-979-5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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