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용원에서 간판업을 하는 한 사람으로 감히 청장님께 한 말씀 올립니다.
아침마다 현수막허가 받기 위해 하루 제일 첫시간을 경제구역청에서 시작하곤 합니다.
되도록이면 좋은게 좋다고 여러 행정적인 불편함을 감수하고  공무원들이니
다 알아서 행정처리를 잘 해 주겠거니 믿으며.. 하루하루 생업을 위해 참아왔습니다. 
왜 경제구역청이다 뭐다하며 구역을 갈라놓고... 곤란한 일들은 서로 미루고 떠넘기고 
창원시 진해 용원인데... 왜 우리가 이렇게 피해를 보며 살아야하는거죠?
현수막허가를 경제구역청에서 받아야한다기에  여태 그렇게 해왔는데.. 
코앞에 있는 녹산공단 허가는 강서구청에서 1달에 한번 인터넷접수로만 가능한 하늘에 별따기 행정~...근데 또 경제구역청 현수막허가담당자들이 불편하다고..10월중순부터는 이젠 진해구청으로 가서 해야한다구요?..!!!
생업에 종사하는 서민들은 홍보를 해야  살수 있는데 불법현수막 단다고  난리면서~
용원앞도로에  위치한 현수막게시대는 강서건설인가 뭔가에 위임시켜놨다고 텅텅비어있어도 그런건 타치하지도 못하면서  공무원들이 민원인들의 불편한 행정을 도와주지는 못할망정...행정을 이랬다저랬다....웅동 용원지역을 경제구역으로 묶어두고 경제구역청에서는  하고싶은 일만 하고...하기싫은것은 또 창원 진해구청으로 돌려보내고.. 현장의 애로사항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책상앞에서 탁상공론만 펼치며 그저 평안한(?) 공무원의 길을 가고자 하는 님들은 도대체 누구입니까?..
하기싫은 업무는 떠넘기고 그러지마시고 창원시  진해구 용원은 그냥 경남 창원시에서 전적으로 일임시키고  창원시 진해구 용원의 모든 행정은 경제구역청에선 상관 안하시면 안되나요?..경제특구라하여 하나도 서민들에겐 도움되는게 없으면서 뭐 조금한 부분에 대해 문제만 생기면 불법이라며~  창원시 진해구청은 구청대로 따지고  부산진해경제구역청은 구역청대로 따지고....도대체 우리 서민들의 불편함은  누구한테 따져야합니까?..국회 신문고 두드릴까요?
두서없는 글인줄 알지만...나혼자만의 문제가 아님을 알아주셨음 합니다. 너무 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