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513]두동 지구 개발 더 이상 늦추면 안됩니다
- 작성일
- 2012-07-16 11:57:46.57
- 작성자
- 김봉연
- 조회수 :
- 1593
(KBS 창원총국 7월14일 뉴스 내용)
고통받는 주민....느긋한 행정기관
<앵커멘트>
어제 이 시간에 개발이 지연되면서 20년째 고통을 받고 있는 창원시 두동 주민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드렸습니다.
하지만,마을 주민들과 행정기관의 입장 차이가 너무 커 해결책을 찾지 못 하고 있습니다..
송현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불이 나도 집도 못 짓고, 소규모 논 농사로 겨우 생계를 유지하는 70대 노인에게 세금이 500만 원씩 나오고.
LH가 이곳을 개발한다며 20년째 개발제한구역에 묶어놓고 있습니다.
<전화녹취>LH관계자(음성 변조)
"저희 회사가 부산과 진해 구역만 사업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우선순위에서 밀려 있지요."
지난 5월에는 물류업체들이 공동으로 이곳에 2,000억 원대의 투자의향을 밝혔지만 경제자유구역청은 조심스러운 입장입니다.
<인터뷰>강덕출/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본부장
"이 업체가 끝까지 개발을 할 수 있는지도 확인해야 하고, 저희로써는 꼼꼼히 따질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물류업체는 부산신항 근처에 사업용지가 시급해 오랫동안 기다릴 수 없는 입장입니다.
<인터뷰>이대길/부산관세물류협회 회장
"늦어도 경자청에서 9월까지는 답변을 해 주셔야 저희들도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안그러면 어쩔 수 없이 저희도 포기해야 합니다."
마을 주민들은 경제자유구역청이 사업추진 의지가 약하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배종량/두동지구개발 주민대책위원장
"경자청에서 이런 저런 핑계를 대고 사업을 지연시키려고 하는게 아니겠습니까?"
20년째 고통에서 한시라도 벗어나고 싶은 마을주민,
하지만, 행정기관은 너무나 느긋한 입장입니다.
KBS뉴스 송현준입니다.
위 기사 내용되로 9월까지 답변을 해주셔야 하지 않습니까?
어떻게 하실 겁니까?
구체적인 답변을 기대 합니다
[답변]두동 지구 개발 더 이상 늦추면 안됩니다
- 작성일
- 2012-07-20 10:26:23.813
- 작성자
- 개발2과
○ 평소 우리청의 발전에 적극 협조하여 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귀 하의 가정과 건강에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LH의 통합에 따른 재무상태 악화로 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우리청에서는 민간기업에서 투자의향서를 제출받아 두동지구 환지개발방식 및 사업시행에 관한
제반사항의 면밀한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지구개발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하고 있으나
다소 시일이 소요 되고 있는점 널리 양해 바랍니다.
○ 기타 문의 사항 및 자세한 사항은 개발2과 시설담당(051-979-5281)으로 연락주시면 성실히
답변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