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701]친절 공무원(토지행정과 어재훈님) 칭찬합니다

작성일
2013-08-31 11:26:02.977
작성자
김기선
조회수 :
1178
8월의 마지막 날...더위를 식혀주는 시원한 빗줄기보다 더 상큼하고 가슴을 시원스럽게 쓸어내려 주는 감사한 공무원이 있어 칭찬을 하고자 합니다. 몇십번을 칭찬해도 그저 감사할 분은 부산, 진해경제자유구역청 토지행정과 어재훈님입니다. 저는 강서구에서 공인중개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서부산유통지구 자동차부품단지 매매건으로 실거래가 신고를 하고 8월30일 매수자는 금융대출을 통해 잔금을 정리하고 등기이전을 준비하던중 뜻하지 않게 매도자측에서 조합의 부속건물에 대하여 지분등기 된 부분이 있어 같이 소유권을 넘겨야 된다는 서류를 넘겨받았습니다. 사전에 매도인, 조합사무실등 매도물건에 대한 소유권 권리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만 별도 부속물건으로 고지를 하지않으면 알수없는 내용이었는데 자동차부품단지 첫거래이다보니 부속건물에 대한 등기사항을 매도자도 몰랐었습니다. 아무튼 급한 사항에 강서구청의 협조를 받아 취등록세에 대한 과표계산을 마무리하고 잔금 지급을 위하여 금융대출 기표를 통해 대출기표를 마무리하고 실거래가 수정신고를 진행하던중에 오후6시를 넘기게 되어 부산, 진해경제자유구역청에 전화를 걸어 양해를 구하고 시간 경과후라도 입력이 가능하도록 기다려 주겠다고 하여 토지거래정보시스템에 접속하여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때 전화를 받으신 어재훈님은 현재 담당자가 아니고 이전 담당자이셨으며 본인의 업무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친절응대를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친절속에서도 제가 작업을 하던중 부속건물에 대한 지분과 원 건물에 대한 지분율의 차이에 의해 입력이 원할하지 않아 부산, 진해경제자유구역청 어재훈님께 전화 코치를 받으면서 업무를 계속 진행하였습니다만 이후에도 전산장애가 발생하여 업무처리가 되지않고 추가입력사항을 클릭하면 강서구청 보안관계상 민원실로 전화하여 요청을 해달라는 메세지만 뜨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은 공무원이 퇴근을 모두 한 이후로 강서구청은 통화가 되지않고 전산 입력업무는 중지되고 말았습니다. 이후 어재훈님께서 매수자가 중소기업인으로 대출을 기표하였고 등기이전 서류는 오늘중 접수되어야 하니 수기라도 신청을 하시고 업무가 처리될 수 있도록 도와줄테니 걱정말고 경제자유구역청으로 오라고 하였습니다. 늦은시간 오후8시50분경 법무사사무실 직원, 공인중개사인 저와 사무실 직원등 3명이 염치불구하고 찾아갔습니다만 미안해하는 저희들을 도리어 위로하며 시원한 차 대접과 더불어 업무를 진행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시간 저희들도 어재훈공무원님께서도 식사 전이라 허기가 질것인데도 불구하고 싫은 표시 한번 하지않고 몇번의 수정끝에 실거래가 신고 완료를 하였습니다. 그시간이 오후11시를 넘어선 시간이었습니다. 그시간동안 저희들이 미안할 정도로 따뜻한 말과 피곤한데 수고하신다는 말 그리고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본인이 담당자라도 꺼려할건데 담당자도 아닌분이 민원인의 고충을 덜어주는 그 자세는 쉽게 잊혀지지 못할 감사한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제가 본 업무의 편의때문이 아니고 이기적으로 치우칠 수 있는 사회에 모범적인 표본을 보여주신 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업무시간 종료후 그것도 본인이 담당하는 업무도 아닌 그것도 민원인의 실수에 의한 고충을 개의치않고 처리해주신 어재훈님 심심한 감사말씀드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어재훈님 같은 분이 정부조직의 어느 한 부분을 지키고 있는 이상 대한민국은 더욱 세계속의 한국으로 발돋음하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담당자
토지환경과 051-979-5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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