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19]호반 베르디움 피난사다리 문의드립니다

작성일
2014-05-14 00:46:54.51
작성자
정상진
조회수 :
1585
안녕하십니까? 호반 베르디움 입주예정자 입니다.

내 집 마련의 첫 꿈을 가지고 2016년 입주를 기다리는 입주 예정자로써
이번 피난사다리 문제에 대해 안타까움을 가지고 문의를 드립니다.

특히, 부산일보에 게시된 호반건설의 입장을 나타낸 글을 읽은 후에 더욱 중요한 문제라는 생각이
들어서 민원을 올려봅니다.
(신문내용: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sectionId=1010010000&subSectionId=1010010000&newsId=20140513000163 )

피난 사다리는 위험한 상황뿐만 아니라 실생활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부분입니다.
그렇다면 최대한 안전과 실생활 두가지 부분을 충족시키는 방안을 찾아서
거기에 맞는 피난사다리를 선정을 해야되는 것 아닐까요?

지금 호반에서 설치하려고 하는 스테인리스 마감재는 안전뿐만 아니라 실생활의 불편함을
고스란히 만들어 내는 피난사다리 입니다
아시다시피, 가장 저급한 피난사다리 형태로 스테인리스 뚜껑만 열면 (경량칸막이도 없습니다)바로 아래층으로 바로 내려가는 사다리가 생긴다는 것이죠. 
요즘 같은 불안한 상황에서 맘만 먹으면 위층부터 아래층까지 작정하고 내려가면서 범죄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안전을 위해 설치된 피난사다리가 전혀 안전하지 않은 셈이죠. 그리고 뚜껑이 볼록하게 나와있어 베란다 공간활용과 미관에도 좋지 않으며 스테인리스재질이기에 소음 또한 아래층에 쉽게 전달이 됩니다.
이러한 피난사다리를 도급순위 24위라고 외치며 자랑하던 건설사에서 진행을 한다고 합니다.
입주자들이 제발 그 피난사다리빼고 사용해 달라고 한 목소리로 말하고 있는데
호반건설에서는 굳이 "그 피난사다리"를 고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엄연히 더 안전하고 실생활에서도 편히 적용할 수 있는 다른 피난사다리들이 많이 있습니다.
명지국제신도시라는 이름에 맞춰 다른 아파트 (대방, 금강)에서는 입주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타일마감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충분히 변경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불보듯 뻔하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급한 피난사다리 사용할 시, 입주예정자들의 반발과 신뢰를 잃은 건설사와의 끊임없는 충돌로
입주예정자와 건설사 양측 피해가 불보듯 뻔합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다른 것도 아닌 피난사다리입니다. 
문제(화재,범죄등등)가 생기면 우리 가정에 직결되는 생명과도 연결되는 부분이니 
이렇게까지 말씀드리는 겁니다.

첫 내 집 마련이라 더욱 애착이 갑니다.
담당하시는 분들 부디 바쁘시더라도 입주예정자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알아주시고
조속한 처리를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호반 베르디움 피난사다리 문의드립니다

작성일
2014-05-14 13:08:35.853
작성자
건축과
○ 구역청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귀하께 감사드립니다.

○ 명지호반베르디움아파트 신축공사장에 설치된 하향식 피난사다리 설치와 관련하여 시공사인 (주)호반건설 측에 문의한 결과 분양 당시 모델하우스에서 전시되었던 하향식피난사다리(스테인리스재질의 제품) 제품을 선정하여 공사 중에 있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입주예정자들의 민원사항을 충분히 알 수 있도록 (주)호반건설 측에 민원사항을 통보하였으며,

○ 또한 향후 입주예정자들과 시공자인 (주)호반건설이 상호 대화와 협력을 통하여 적극적으로 민원을 해결하도록 요청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 더 구체적인 사항은 우리청 건축과(☎979-5131~2)로 문의하시면 친절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담당자
토지환경과 051-979-5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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