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국제신도시는 명실상부 서부산의 한 축이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업무중심도시로서의 기능을 담당할 것입니다.
그런데 명지국제신도시에 분양한 아파트들의 외관이 뿜칠마감이 들어가는 곳이 많다더군요..
기존 오션시티에서 유일하게 외부마감을 뿜칠로 한 극동아파트를 봐도 그렇고 뿜칠 관련하여 많은 민원과 문제점들이 제기되고 있음을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근처의 장유, 율하 신도시 및 가까운 오션시티의 극동을 제외한 아파트들도 아파트 외부마감을 대리석 등의 석재나 벽돌마감을 하여 고급스럽고 정돈된 이미지를 풍깁니다.
명지국제신도시 금강센트럴파크 아파트의 외부마감은 대부분이 석재뿜칠마감을 한다고 합니다.
보기에도 타 마감재에 비해 석재뿜칠로 마감한 아파트는, 위치적으로 봤을때 복합용지 근처에 위치한 아파트들로 외관상의 문제로 명지국제신도시의 위상을 실추시키는 악영향을 미칠것이라 예상됩니다.
더구나 석재나 벽돌마감에 비해 석재뿜칠 하부마감은 뿜칠 안료 및 도료의 비산먼지로 명지국제신도시에 정주하는 인구의 건강상 문제도 야기할 것이고 친환경의 쾌적한 환경과도 맞지않는 것이라 사료되며, 석재뿜칠을 할 경우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의 기후와 습도가 높은 명지국제신도시 부지의 특성상 그 수명이 석재나 벽돌에 비해 수명이 매우 짧아 보수 및 수선의 부담, 색이 바랬을시 외관상으로도 보기가 흉해 여러가지 문제점을 야기하리라 봅니다.
근처의 신항만 신규 아파트들과 율하지구의 신규아파트들은 명지국제신도시의 아파트들에 비해 평당 분양가가 저렴합니다. 그럼에도 아파트 하부 석재마감을 하여 보기에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아파트들로 지어지고 있으며 그곳에서 입주민들이 입주하여 삶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그들 아파트보다 훨씬더 비싼 분양가로 명지국제신도시의 아파트를 분양받은 우리 예비 입주민들의 입장에서는 이는 납득할수 없고 매우 불합리한 처사라 보여지며, 저급해 보이는 아파트의 외관은 명지국제신도시의 위상과도 일치하지 않다고 봅니다.
회사에 연락해보니 뿜칠마감으로 승인을 받아 그대로 진행해도 아무런 하자가 없다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회사의 이익을 위해 저렴한 마감으로 시공비를 줄이고자하는 시공사의 마음도 이해는 합니다만, 앞에서 제가 언급한 지역의 아파트들과의 분양가를 비교해봤을시 최소한의 공평성 차원에서, 그리고 명지국제신도시의 위상 측면에서 명지금강펜테리움 뿐 아니라 석재뿜칠로 하부마감을 하는 분양 아파트들의 마감을 석재마감으로 변경하여 주어야하는 당위성이 있지않을까 생각합니다.
명지국제신도시의 위상을 올리기 위해 특화사업으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에서 이정도는 해주셔야 한다고 봅니다. 
저의 의견이 꼭 관철되어 명지금강펜테리움 뿐만 아니라 명지국제신도시의 아파트들의 외관이 국제신도시의 위상에 맞게 반드시 업그레이드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의견반영 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