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화) 19:00 부산KBS 이슈&이슈 코너를 통해 경제자유구역청 개발계획과 관련한 토론(생방송)이 있었다.

이날 토론회는 장수만 청장, 부산대 임정덕 교수, 부경대 권오혁 교수, 경실련 차진구 사무처장이 패널로 참여하고 김평래 아나운서의 사회로 55분간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부경대 권오혁 교수와 경실련 차진구 사무처장은 국토연구원이 수립한 개발계획이 서부산권 개발계획과 진해시의 개발계획을 혼합한 것에 불과하여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였고,

이러한 주장에 대해 장 청장과 부산대 임정덕 교수는 어떤 계획도 완벽한 것은 있을 수 없으며, 근본적인 수정과 보완을 통해 문제해결이 가능하며 새로이 계획을 수립하는 것은 사회경제적 손실이 너무 크다고 맞섰다.

또 장 청장은 이 지역이 지닌 우수한 투자환경을 이유로 3개 경제자유구역 가운데 가장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곳이라고 역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