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공기 맑은 진해 하고도 "웅동"
이곳이 언제 부터 이렇게 오염된 공기로 뒤덮인 동네로 변해 버렸는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얼마전 경북 포항시에서 이곳으로 이사온 주민으로서
철강공단이 밀집된 포항에서도 이렇게 오염된 공기를 마시지는 않았는데
공기 좋기로 소문난 진해에서 이렇게 매연으로 뒤덮인 지역은 아마도
전국에서도 찾아보기 쉽지는 않을것입니다.아침 일찍 일어나 바닷가쪽으로
바라보면 안개인지 매연인지 분간이 가지않을정도로 공장에서 내뿜어대는
매연을 바라보면 그만 기분이 잡치고 만답니다. 도심한곳에 밀집한 공장도
그렇지만 환경을 위한 오염 방지 시설은 설비나 되어나 있는지요?
단속하면 주의하고 느슨하면 팽개치고 어쩌다 재수없어 단속에 적발이라도 되면 별금 조금 물면 된다는 업주들의 안일한 사고방식
공권력을 이용한 강력한 처벌 규정은 없는지요?
일주일이 지나면 유리창과 창틀이 새카맣게 변해 버리고 만답니다.
이런 공기로 숨쉬고 산다고 생각하면 하루 빨리